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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9 01:3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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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최경희 |
 Healthine_Murray_1999.hwp (24.0 KB), Download : 160 |
 total health inequality vs socioeconomic health inequal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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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발제입니다.
* Murray CJL, Gakidou EE, Frenk J. Health inequalities and social group differences: what should we measure? Bulletin of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1999;77(7):537-43.
* Gakidou EE, Murray CJL, Frenk J. Defining and measuring health inequality: an approach based on the distribution of health expectancy. Bulletin of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2000;78(1):42-54.
* Braveman P, Krieger N, Lynch J. Health inequalities and social inequalities in health. Bulletin of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2000;78(2):232-33.
* Murray CJL, Gakidou EE, Frenk J. Response to P. Braveman et al. Bulletin of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2000;78(2):233-34.
많은 토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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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k
(2005-12-27 09: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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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최경희 선생님 발제문을 보기 쉽도록 복사하여 게시합니다.
2005. 12. 18. 발제: 정최경희
Bulletin of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1999-2000
<Murray CJL, Gakidou EE, Frenk J.>
○ “Health inequalities": 한 인구집단에서 각 개인의 건강상태의 변이에 대한 composite measures(합성/복합/함수 척도(?))
장점1) natural complement 2) 사전에 고른 변수를 통하지 않고 가장 나쁜 건강상태를 가진 개인들을 확인가능함. 3) 인구집단간 혹은 한 집단을 시계열적으로 비교하기 수월함. 4) 사전적 원인가설을 배제함으로써 불평등 그 자체가 과학적 탐구의 목적이 됨.
○ Social group differences in health의 문제점
1) Definition of social group : 풍부한 이론적 업적에도 불구하고 실제 연구에서는 이론적 의미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여러 방법들을 혼용해 사용하거나 편의에 따라 적용함. 2) Comparability and generalizability of results가 어려움 : 비교대상간 사회집단 구분의 차이 3) Study of determinants of health inequalities : 여러 혼란변수의 존재
○ 그러므로 개인의 Health expectancy를 이용하여 Health inequality를 측정.( Healthy lifespan: 생존과 가중치가 부여된 비치명적 건강결과의 summary measure, Helath expectancy: full health 상태로 사는 예상 년수, 개인간 health expectancies의 차이와 연령별 건강위험 양상의 차이가 healthy lifespan의 차이를 야기할 수 있음.)
○ health expectancy의 분포를 summarizimg하는 방법으로는 Individual-mean differences/Inter-individual differences(양극단 뿐만아니라 중간에 존재하는 개인들에게도 관심)등이 있으면, 이때 β는 relative(0) versus absolute inequality(1), α는 intensity of health gain/loss(분포의 극단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강조(>1) vs 동일하게 취급(1))를 반영하는 변수로 사용될 수 있음.
○ 이 방법을 적용할 수 있는 것은 Child mortality risk/Adult mortality risk/ Distribution of life expectancy or health expectancy for groups/ The distribution of non-fatal health outcomes 등임.
<Braveman P, Krieger N, Lynch J.>
○ Murray 등의 주장은 좋은 의도에도 불구하고 건강의 사회적 불평등이 정책 아젠다와 세계적 연구의 주제로 중심적 위치를 차지하는 것을 방해하는 데 기여할수도 있음.
(→Murray CJL, Gakidou EE, Frenk J: 국가별로 비교가능한 측정지표가 없는 것이 건강불평등을 세계적 아젠다로 끌어올리지 못하는 데 더 장애가 됨.)
○ 사회경제적건강불평등 분석과 달리, Murray의 접근은 초기의 기술분석 후 일반적인 질문만을 남겨둠: 어떤 요인이 개인의 건강에 차이를 유발하는가? 이는 이 불평등을 바라보는 어떠한 시각도 제시하지 못함. 각 집단을 비교하는 것이 집단 내의 변이를 조사하는 데 개념적이거나 방법론적인 제한을 내재하는 것은 아님.
(→Murray CJL, Gakidou EE, Frenk J: 원인을 미리 상정하고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health inequality라는 dependent variable이 정확히 측정된 후 health inequality의 determinants를 연구하는 것이 논리적인 연구순서가 될 것이며, 이는 매우 흥미있는 연구주제가 될 것임.)
Discussion point
● 각 개인의 건강차이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그 이후 건강차이를 유발하는 원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후 이에 맞게 정책을 수립, 시행, 감시해야한다는 Murray 등의 주장이 논리적으로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 누구는 오래 살고 누구는 적게 사느냐’는 의문에 대답하기 위해 가장 포괄적으로 접근하는 방법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이 의문의 독립변수에는 Murray가 지적한 네가지 요인, (우연,) 유전, 환경, 유전과 환경의 상호작용 등이 포함되어 어떤 요인의 설명력이 큰가를 연구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각 변수의 측정이 허락된다면). 흥미로운 주제인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 그런데 Murray는 세계적으로 파급력이 큰 WHO의 연구자로, 이미 WHR2000에 이 의견이 반영되어 Health equality가 각 국가별로 제시되었습니다(health system performance의 지표로 말이죠). 언뜻 보기에는 이 지표가 사회경제적 건강불평등과 비슷한 지표인 것으로 착각할 수 있죠. 하지만 이후 진행된 연구들에 의하면 이 지표는 사회경제적 건강불평등 지표와 연관성이 약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 여기서 두가지 큰 생각거리가 떠오릅니다.
○ Health system performance의 지표로 사회경제적 건강불평등이 아닌 Health inequality 지표를 사용한 것이 타당한가. (Braveman은 2001년 BMJ에서 Health inequality가 health disparities를 측정하고 보고하는 과정에서 형평성과 인권을 제거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 Health inequality와 사회경제적 건강불평등지표가 왜 불일치되는 걸까요. Murray가 주장하는 것처럼 community level factor나 genetic factor, fully informed choice에 의한 health risk behaviour에 의한 것일까요? 혹시 Health inequality 지표 자체가 불일치 할 수밖에 없는 함수가 아닐까요? (참고로 WHR 2000에서 Murray 등은 inter-individual difference, α=3, β=0.5를 사용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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