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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5632
2006-01-02 09:43:48
최용준
토론: 건강 불평등과 사회경제적 건강 불평등


논문들을 제대로 읽고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심지어는 영문 해석이 안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토론문 게시가 너무 늦어지는 것 같아 이해하는 범위 안에서 발제자의 논점에 대하여 토론합니다.

1. Health system performance의 지표로 Health inequality 지표를 사용하는 것이 타당한가?

어떤 점에서는 타당하고 어떤 점에서는 타당하지 않다고 봅니다. 먼저 건강 수준과 분포를 평가 요소로 본다는 점에서는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보건의료 체계의 성과를 측정한다는 점에서 health inequality 역시 보건의료 외적 요소에 영향을 받을 것이므로 타당하지 않은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2. Health inequality와 social inequality in health가 왜 불일치하는 것일까?

Murray 등에게, health inequality와, 흔히 social inequality in health로 불린 social group health differences는 서로 다른 개념이므로 양자간의 불일치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 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Murray 등이 distribution을 inequality로 바꿨다는 점, 다른 하나는 기존 논의들이 inequality를 결과적으로 가치 중립적으로 썼다는 점입니다.


제가 함께 생각해보았으면 하는 논점은 하나입니다.

<기존 건강 불평등 논의의 health inequality 개념 정의와 수용 문제>

울산대 강영호 교수님이 Whitehead의 주장을 빌어 소개한 health inequality와 health inequity 개념은 전자의 가치 중립을 전제하고 있으나, 또한 적지 않은 연구자들이 health inequality와 social inequality in health를 혼용하고 있습니다. Murray 등의 health inequality 개념도 distribution이라고 바꿔쓸 만큼 가치 중립적임을 전제하는 듯 보입니다. 불평등 개념에 대하여 좀 더 정치하게, 다른 시각에서 검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보건학이나 역학의 성격, 즉 응용적 성격과 실증적 성격에서 비롯된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념이나 이론, 또는 그에 관한 논의가 이 분야에서는 그리 활발하지 않고 주로 방법(론)에 관한 논의에 토론이 집중되어 있다는 의견이 있는데, 그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것이 이 분야 연구의 국제적 담론의 경향인지 우리나라만의 경향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세미나 진행 과정에서 염두에 두어야겠습니다.



   Overall versus socioeconomic health inequality

정최경희
2006/01/16

   Seminar on total inequality in health and socioeconomic inequality in health

강영호
2005/12/05

 
  total health inequality vs socioeconomic health inequality [1]

  정최경희  
2005/12/19
 
    2번째 발제

  강영호  
2006/01/03

    토론: 건강 불평등과 사회경제적 건강 불평등

  최용준  
200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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